반응형
지긋지긋한 무릎통증 알고보니 퇴행성 관절염이라고...ㅠㅠ
걸을때마다 무릎이 부딪히는듯 삐걱거리고
무릎에 활액이 고여 퉁퉁붓고
조금만 걸어도 주저앉고 싶을정도로
통증이 심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일년전 이맘때쯤 퇴행성관절염으로
결국엔 수술까지 했어요
왼쪽무릎의 안쪽에 닳은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짤라내고
바깥쪽은 아직 사용가능하니 살리자고 해서 줄기세포 주사맞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오다리로 휘어진 다리는 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로
수술까지 진행하며 2주간 입원했어요
제 경우는 아직도 절골한 뼈가 완전히 붙질않아 불편을 겪고있답니다 ㅠㅠ
앞으로 5개월정도후엔 보철제거 수술도 진행해야 한다고하네요정말 너무 힘든 1년이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라 더 슬프네요
여러분도 건강할때 관절건강 챙기셔서저처럼 고생하지 않으셨으면하는 마음에오늘은 퇴생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려고해요
1. 퇴행성관절염 개요
-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Osteoarthritis)은 관절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 주로 무릎, 엉덩이, 손가락, 척추 등에 영향을 미치며, 관절의 통증과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2. 발생 원인
- 노화
- 나이가 들수록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염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 과도한 관절 사용 및 부상
- 운동 선수나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관절의 반복적인 스트레스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 비만
-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연골 손상이 가속화된다.
-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 호르몬 변화
-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연골 보호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 잘못된 생활습관
-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 영양 불균형 등이 관절 건강을 악화시킨다.
3. 증상 및 진행 과정
- 초기 증상
- 관절을 사용할 때 뻣뻣함과 약한 통증 발생
-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날 수 있음
- 중기 증상
- 지속적인 통증과 부기 발생
- 관절 가동 범위 감소
- 앉았다 일어날 때 불편함 증가
- 말기 증상
-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짐
- 관절 변형 및 기능 상실 가능성 증가
4. 증상 개선 및 관리 방안
1) 생활 습관 개선
- 체중 조절: 체중을 줄이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감소한다.
- 올바른 자세 유지: 무릎에 부담을 줄이는 앉기, 서기, 걷기 습관을 기른다.
- 적절한 운동: 수영, 걷기, 요가 같은 저충격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한다.
2) 운동 및 재활 치료
- 스트레칭 및 관절 가동 운동: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뻣뻣함을 줄인다.
- 근력 강화 운동: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여 관절 부담을 줄인다.
- 물리치료: 온찜질, 초음파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한다.
3) 식이 요법
- 항산화 식품 섭취: 비타민 C, E가 풍부한 채소, 과일 섭취
- 오메가-3 지방산: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을 통해 염증 완화 효과 기대
- 칼슘 및 비타민 D: 뼈 건강을 위해 우유, 치즈, 멸치 섭취
4) 약물 치료
- 진통제 및 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
- 연골 보호제: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등 복용 가능
5) 주사 및 수술 치료
- 스테로이드 주사: 염증 완화를 위해 관절 내 주사 치료 가능
- 히알루론산 주사: 연골 윤활 작용을 돕는 주사 치료
- 수술 치료: 심한 경우 관절 교체 수술(인공관절 치환술) 고려
5. 결론
퇴행성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생활 습관 개선, 운동, 식이 요법 등을 병행하며 필요시 의료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목에 힘을 줄 수 없고 통증이 있다면?? 이 병을 의심해보세요 (58) | 2025.02.15 |
---|---|
💓 부정맥 방치하면 큰일! 증상부터 치료까지 쉽게 정리 (61) | 2025.02.14 |
여성탈모 더이상 그냥두지 마세요 (57) | 2025.02.12 |
류마티스 관절염, 혹시 나도? 증상부터 치료까지 한눈에! (25) | 2025.02.11 |
불면증으로 밤이 무서우신가요 (11) | 202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