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조기발견이 생존율을 높인다! 필수 건강 정보

대장암 예방과 치료: 증상, 원인, 생존율까지 총정리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의 증상이나 원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장암의 주요 증상, 원인, 예방 방법, 검사와 치료법, 생존율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대장의 내부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대장 내벽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시작됩니다. 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을 포함하는데,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

대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만 나타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배변 습관 변화: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등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혈변 또는 점액변: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점액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 복통, 가스 참 등의 증상이 지속됩니다.
• 체중 감소: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및 빈혈: 만성 출혈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대장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식습관: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가 많고,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적을수록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 비만: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대장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 흡연과 음주: 장기간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 대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있는 경우 대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 방법

대장암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식이섬유 섭취 증가: 채소, 과일,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가공육 및 붉은 고기 섭취 제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이나 콩류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합니다.
• 정기적인 운동: 꾸준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대사 건강을 유지합니다.
• 금연 및 절주: 담배와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의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 정기 건강검진: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일찍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검사 방법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을 통해 조기 진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대변 잠혈 검사(FIT, FOBT): 대변에서 혈액이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간단하지만 민감도가 낮습니다.
• 대장내시경: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으로, 용종(선종)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CT 대장조영술: 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 CT 촬영을 통해 대장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 유전자 검사: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장암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법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사용됩니다.

• 수술: 대장암 치료의 기본적인 방법으로, 암 조직과 주변의 일부 정상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방사선 치료: 주로 직장암에서 사용되며, 수술 전후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 면역치료: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최근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생존율과 예후

대장암의 생존율은 암이 발견된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 1기: 5년 생존율 약 90% 이상
• 2기: 5년 생존율 70~85%
• 3기: 5년 생존율 50~70%
• 4기: 5년 생존율 10~20%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암입니다.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며 대장암을 예방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02.27 - [건강] - 대장암과 생존률+ 운동은 만병통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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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무료진료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로 제공됩니다. 

검진은 먼저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대장내시경검사 시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면, 수면과 관련된 마취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면내시경을 원하시는 경우 해당 비용에 대한 정보를 검진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검진을 받으시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검진 기관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검진 기관은 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