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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수부터 장 건강까지, 설사 대처법 총정리

by 양양에살다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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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자주 할 때 의심되는 질병

설사는 몸에서 불필요한 물질을 빨리 배출하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설사를 하면 영양소 흡수가 저하되고,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증상으로 설사를 하는지 확인이 되지 않은상태에서 무조건 지사제를 복용하는건

자칫하면 중요한 증상을 놓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정확히 알고 그에 알맞는 처방을 하는게 지혜롭다고 생각됩니다.


1. 소화기 관련 질환

  •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 스트레스, 음식, 장내 미생물 변화로 인해 장이 과민하게 반응하며 설사가 지속될 수 있음
  • 염증성 장질환(IBD,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 장벽에 염증이 생겨 지속적인 설사와 복통이 동반됨
  • 장내 감염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
    • 로타바이러스, 살모넬라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발열과 탈수가 동반될 수 있음
  • 유당불내증
    • 유당을 소화하는 효소(락테이스)가 부족하여 유제품 섭취 후 설사가 발생
  • 소장 세균 과증식 (SIBO)
    • 소장에서 과도한 세균이 증식하면 음식물 발효가 증가하여 설사가 발생
  •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
    • 소화효소가 부족하여 지방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고 설사가 지속됨

 

2. 내분비 및 대사 질환

  • 갑상선기능항진증
    •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장운동이 빨라져 설사가 발생
  • 당뇨병성 신경병증
    • 자율신경계가 손상되면서 장운동 조절이 어려워져 설사가 발생

 

3. 약물 및 기타 요인

  • 항생제 복용 후 장내 유익균 감소
    • 장내 세균 불균형이 발생하여 설사가 유발됨
  • 카페인 및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 카페인, 소르비톨, 자일리톨 등이 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설사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설사가 지속되면 장의 회복을 돕고, 탈수 및 영양 부족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아래에 설사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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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에 좋은 음식 (장 보호 및 회복에 도움)

1. 부추

  • 영양적 측면
    • 비타민 A, C, 칼륨, 철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
    • 식이섬유가 적당하여 장을 보호하면서도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음
  • 의학적 측면
    • 부추의 황화알릴 성분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
    • 위장 기능을 따뜻하게 해 주어 소화 기능을 돕고 설사를 예방

2. 매실조청 (매실)

  • 영양적 측면
    • 매실에는 유기산(구연산, 사과산)이 풍부하여 장내 환경을 정리하고 유익균 성장을 돕는 역할
    • 탄닌 성분이 있어 장 점막을 보호하고 설사를 완화하는 효과
  • 의학적 측면
    • 해독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장염으로 인한 설사를 완화
    • 위산 분비를 조절하여 과도한 장운동을 억제

3. 도토리 (도토리묵)

  • 영양적 측면
    • 도토리에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여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
    •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몸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
  • 의학적 측면
    • 수렴 작용이 있어 묽은 변을 조절하고 장을 진정시키는 역할
    •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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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에 나쁜 음식 (장에 자극을 주거나 악화시키는 음식)

  1.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삼겹살, 패스트푸드 → 장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
  2. 유제품: 우유, 치즈, 요거트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피해야 함)
  3. 카페인 및 탄산음료: 커피, 콜라, 에너지 음료 → 장운동을 촉진하여 설사를 악화시킴
  4.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고추, 마늘, 생강 → 염증이 있는 장을 더욱 자극
  5. 고섬유질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콩류 → 장내 가스를 증가시켜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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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1. 수분과 전해질 보충
    •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물, 이온음료, 보리차 등을 마시기
    • 전해질 균형을 위해 나트륨, 칼륨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
  2.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 부드러운 죽, 바나나, 감자, 도토리묵, 매실조청 등을 섭취하여 장 부담 줄이기
  3. 장내 유익균 강화
    • 요구르트(유당불내증이 없다면), 김치, 된장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여 장내 균형 유지
  4. 지나치게 찬 음식 피하기
    •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는 장을 자극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음
  5. 소량씩 자주 먹기
    •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소량씩 자주 섭취
  6. 스트레스 관리
    •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명상, 운동, 수면 조절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

결론

설사가 자주 발생하면 단순한 소화 문제일 수도 있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내 감염, 내분비 질환 등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설사 시에는 부추, 매실조청, 도토리묵 같은 음식이 장 건강을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기름진 음식, 카페인, 유제품, 고섬유질 채소 등은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를 예방하려면 소화가 잘되는 음식 섭취, 적절한 수분 보충, 장내 유익균 강화,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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